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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혈압을 낮추고 시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상품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에서 애호박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 요리 2가지와 더욱 맛있게 만드는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애호박 어린 호박 고르는 법
애호박은 호박과에 속하는 20~30cm 크기의 열매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든이 어린 호박입니다. 성숙하게 자라서 성장하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늙은 호박이나 다 익은 호박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향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연한 녹색이며 속살은 연한 노란색입니다. 애호박은 영양가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A, C, 식이섬유, 칼륨 등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 기관이 정상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다양한 혈관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는 야맹증을 개선시키는 등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애호박은 포만감을 충분하게 느끼게 해 주지만 칼로리는 낮은 편이라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배부르게 먹으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으니 식욕을 조절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좋은 애호박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매끈한 것이 좋은 제품입니다. 색깔이 고르게 푸른색을 띠며 흠집이 없고 꼭지가 신선하게 달려있어야 합니다. 손으로 가볍게 눌러보았을 때 탄력이 없는 것은 속이 비었거나 바람이 든 것입니다. 잘랐을 때 씨앗이 너무 큰 것은 너무 많이 익은 것입니다. 애호박을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며 보관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티슈에 물을 묻혀서 꼭지 부분을 감싼 후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실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사용하고 남은 애호박은 단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단면을 랩으로 감싸서 냉장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애호박 전 꿀팁
애호박은 오래전부터 한국의 일반적인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흔하게 먹는 만큼 가정마다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할 텐데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 전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계란을 사용하는 레시피입니다. 각자의 채식단계에 따라 섭취가 가능하다면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위에서 말한 신선한 애호박을 1개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고, 1cm 이하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동그란 단면이 나오도록 썰어줍니다. 조금 두껍다고 느껴지게 썰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맛있는 애호박 전의 첫 번째 꿀팁입니다. 식품용 비닐팩에 전분가루와 부침가루를 3스푼씩 넣습니다. 비닐팩 안에 썰어둔 호박도 같이 넣고 공기를 조금 불어넣어 입구를 막습니다. 비닐팩을 마구 흔들어 애호박에 가루가 잘 묻을 수 있도록 흔듭니다. 위와 아래로도 뒤집어가며 흔들어줍니다. 전분가루가 바로 맛있는 애호박 전의 두 번째 꿀팁입니다. 일반 밀가루보다 전분가루를 넣는 것이 더욱 바삭하고 담백한 맛을 만들어줍니다. 볼에 계란을 2개 풀어줍니다. 흰자와 노른자가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거품기를 사용해서 1분 이상 저어줍니다. 프라이팬은 기름을 두르고 약불로 예열합니다. 가루가 골고루 묻은 애호박을 계란물에 한 조각씩 담갔다가 꺼내어 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에 묻은 계란은 금방 타고 애호박은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약한 불로 구워야 합니다. 한쪽 면을 1분 정도 구웠다면 뒤집어서 구워줍니다. 양쪽면이 연한 갈색빛이 돌면 고소하고 바삭한 애호박 전 완성입니다.
애호박새우젓볶음
이번에는 애호박새우젓볶음 레시피입니다. 새우젓은 새우로 만들기 때문에 이 또한 각자의 채식 단계를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호박과 새우젓은 맛의 조화도 좋지만 영양적으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준다고 합니다. 애호박 1개를 동그란 단면이 나오도록 하고, 1.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애호박 전보다는 조금 더 두꺼워야 합니다. 원형의 애호박을 다시 한번 반으로 잘라 반달모양이 나오도록 합니다. 마늘 2알을 작게 다져둡니다. 대파의 흰 부분도 1/2대 정도 작게 다집니다. 고추는 아름다운 색감을 위해 빨간색 고추를 사용하겠습니다. 반을 갈라 고추씨를 제거하고 가능한 가늘게 썰어둡니다.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너무 세게 저으면 약한 애호박이 으깨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저어가며 겉면을 살짝 익혀줍니다. 수분이 조금 빠져나왔다면 새우젓을 1/2스푼 넣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새우를 넣을 수도 있고, 국물만 넣을 수도 있습니다. 호박에 간이 잘 베일 수 있도록 천천히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연한 노란색의 호박 속살이 짙은 노란색이 되고 조금 투명해지면 미리 준비해 둔 마늘, 대파, 고추를 모두 넣고 조금 더 볶아줍니다. 따뜻할 때 바로 밥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냉장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어도 좋습니다. 냉장실에 보관하기 전에는 보관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완전히 식은 다음 뚜껑을 덮어 냉장실에 넣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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