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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다양한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뇌건강, 성인병,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향은 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낸 향료라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가정에서 어렵지 않게 재배할 수 있으며, 과육을 으깨지 않고 만드는 잼인  블루베리 콩포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블루베리 영양 효능 향

블루베리는 지름 1cm가량의 작고 동그란 열매입니다. 짙은 파란색이나 보라색 및을 내는 과일로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과 영양소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어서 건강의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블루베리는 비타민 C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키고, 철을 흡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또한 근골격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라는 이름처럼 산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들입니다. 활성산소나 자유 라디칼이 우리의 세포와 장기를 산화시키는 것을 방지합니다. 즉, 노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고 여러 가지 성인병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블루베리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은 뇌의 인지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과정이냐면 위에서 말한 항산화 물질이 뇌세포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망막세포를 보호하여 눈 건강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눈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블루베리에 대해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블루베리 향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실제 과일의 향이 아닌, 과학자들이 상상하여 만들어낸 인공적인 향이라고 합니다. 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어낸 향료입니다. 신체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여 제한된 양을 사용할 수 있지만, 블루베리 과일에서 추출한 것은 아닙니다. 

 

가정에서 재배

블루베리는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재배하기에 어렵지 않은 과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기를 순 없으니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과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묘목을 파는 곳에 가서 전문가에게 상담하여 집안의 환경을 설명하고 적절한 품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단순히 식물을 자라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건강한 블루베리 열매를 많이 수확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특정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종을 고르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다음은 토양과 일조량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풍부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가 적합합니다. 흙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어야 하며, 산성을 띠고 있는 토양이 좋습니다. 알칼리성 비료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주로 봄이나 가을에 심고, 충분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토양의 겉면이 건조해지면 물을 듬뿍 제공하고, 블루베리 외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합니다. 어리고 약한 블루베리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맷돌을 올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껍질을 벗기고 섭취하지 않는 베리류이기 때문에 생장한 그대로의 열매를 먹습니다. 따라서 다른 과수들처럼 직접적인 농약을 뿌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식물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병충해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합니다. 식품에 뿌릴 수 있는 약품을 사용한다거나 벌레는 직접 잡아줍니다. 잎이나 줄기가 병든 경우라면 특별한 조치를 따로 취해야 합니다. 블루베리는 심은 후 몇 년이 지나야 수확할 수 있는 열매가 자라납니다. 열매가 충분히 익고 본연의 크기와 색깔이 되면 손으로 부드럽게 떼어내어 수확합니다. 

 

블루베리 콩포트 잼

수확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과일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즐기는 방법으로 잼이 가장 흔합니다. 블루베리도 잼을 만들 수 있고 맛도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잼과 콩포트는 만드는 방법이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한 가지가 있습니다. 설탕에 절이고 끓이는 방법은 같습니다. 잼은 과육을 믹서로 갈거나 으깨어 만드는 것이고, 콩포트는 과육이 본래 가지고 있던 모양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엔 블루베리르 만드는 콩포트의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싱싱하고 맛이 좋은 제철 블루베리를 200g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물기를 없애줍니다. 최대한 약불로 맞추고 냄비를 올려 잠시 예열합니다. 블루베리를 모두 넣고, 설탕을 100g 넣어줍니다. 레몬즙도 2스푼 넣어줍니다. 설탕과 블루베리, 레몬즙이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저어줍니다. 아주 약한 불에서 가열하며 계속 저어줍니다. 처음에는 수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설탕이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분 정도 끓이면 블루베리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촉촉해집니다. 계속 저으며 설탕이 모두 녹고 블루베리가 졸여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아 냉장에서 6시간 이상 보관하면 맛있는 콩포트가 완성됩니다. 달지 않은 빵을 굽고, 크림치즈와 블루베리 콩포트를 올려먹으면 정말 있는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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