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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 영양소를 알아봅시다. 개인의 질환, 약물 복용, 체질 등 건강상태에 따른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해가 되는 노란색 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파인애플 볶음밥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노란색 음식의 영양소

노란색 음식이라고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레몬, 귤 등의 시트러스류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새콤함이 저절로 상상되면서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동시에 떠오릅니다. 실제로 감기 기운이 있다면 귤이나 레몬을 많이 먹기도 합니다. 음식의 색깔에 대한 연구는 한의학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음식물의 색깔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색채 치료에서 노란색은 태양의 색이라고 여겨집니다. 신체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고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장기의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여 노란색 음식은 비장과 위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믿습니다. 현대의 영양학에서도 노란색 음식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이 장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배변의 양을 많게 하고 변비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떠올리듯 비타민 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몸 안에서 사용하고 남으면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미량이지만 없으면 절대로 안 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우리 몸 전체의 조직을 자라게 하며, 손상된 조직을 고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데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치유뿐 아니라 피부, 혈관 등을 만드는 단배질을 형성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떤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감기를 치료하거나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정기적으로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증상 회복이 빠르거나 증상 발현의 정도가 약했습니다. 

 

노랑 음식의 종류와 건강 상태에 따른 음식 조화

영양분과 이점이 아무리 많은 음식이더라도 먹는 사람의 현재 건강상태와 타고난 체질에 따라 효과가 없거나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상태를 잘 알고 필요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 음식 중 하나인 카레는 일반적으로 몸을 강하게 하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면역을 강화시켜 주고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이롭습니다. 또한 카레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 중 생강은 항균 작용을 해서 바이러스성 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고, 소화 기능을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운맛과 여러 향신료로 만들기 때문에 소화기의 질환이 있거나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레몬은 일반적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고 감기를 예방하는 등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섭취는 소화기능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한 섭취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은 특정 약물과 상호 작용하여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레몬을 섭취할 때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브로멜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육식을 많이 하거나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로멜린은 독감과 감기처럼 호흡기 감염되는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는 해롭습니다. 파인애플에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의 혈압이 더 낮아질 수 있어서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

일반적으로 파인애플은 잘라서 과일 간식으로 많이 섭취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레시피는 채식주의 중에서 중간단계인 페스코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먼저 파인애플 볶음밥입니다. 주요 재료는 파인애플, 대파, 피망, 당근, 계란, 흰쌀밥입니다. 파인애플은 껍질을 제거하고 작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부채꼴 모양일 수도 있고 1cm*1cm의 크기로 자를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맞게 크기를 결정하면 됩니다. 대파는 세로로 4 등분하여 갈라준 다음 작게 썰어줍니다. 피망과 당근은 파인애플보다 작은 크기로 작게 다져줍니다. 파인애플보다 식감이 단단한 재료이므로 작게 자르는 것이 섭취 시 식감이 조화롭습니다. 계란은 거품기로 뭉침이 없도록 잘 섞어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절반씩 둘러줍니다. 제일 먼저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서 향기와 풍미를 올려줍니다. 풀어둔 계란을 넣고 기름과 잘 섞이게 스크램블을 만들어 줍니다. 불은 약불로 유지합니다. 여기에 썰어둔 피망, 당근을 넣고 볶아줍니다. 계란이 뭉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당근이 적당히 익으면 흰쌀밥을 한 그릇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을 1 티스푼 넣어 간을 맞추어 조금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을 넣고 볶아줍니다. 볶아진 밥이 뭉개지지 않고 파인애플과 잘 섞이도록 하고, 파인애플 표면의 수분이 조금 날아갈 때까지 볶아줍니다. 완성된 파인애플 볶음밥을 넓은 그릇에 옮겨 담고 피클이나 김치와 함께 먹으면 상쾌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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