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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6,000원이 넘고, 3만원에 가까운 곳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물가가 이렇다보니 집에서 직접 끓여드시는 가정이 늘어났습니다. 최근 정부가 복날을 앞두고 닭고기 업체들에 가격 인하 압박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직접 나섰으니 인하 효과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복 집에서 전복 삼계탕 끓이는 법

 

1. 재료 준비

재료 : 전복 3마리, 삼계탕용 닭 1마리, 삼계탕 약재 티백 1봉, 찹쌀 종이컵 1컵, 대추 5알, 인삼 1뿌리, 통마늘 5알

손맛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선한 재료입니다. 맛있는 전복 삼계탕을 위해 싱싱한 전복과 닭을 준비해주세요. 

그럼 누구나 우리집이 삼계탕 맛집이 됩니다. 

 

 

 

잠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꿀팁 몇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읽어보시고 머리에 쏙쏙 넣은채로

순서대로 따라해보세요. 백종원표 삼계탕 소스 만드는 법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재료 손질

·찹쌀 : 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에 담가둡니다.

·대추, 인삼, 통마늘 :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전복 : 솔로 꼼꼼하게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닭 : 위 꿀팁에서 배운대로 제거하고, 물로 속까지 씻어줍니다. 

 

 

3. 속재료 채우기

 

속재료는 70%만 채워야 합니다. 가득 채우면 찹쌀이 불면서 터져나옵니다.

불려놓은 찹쌀, 통마늘, 인삼, 대추로 속을 채워줍니다. 조금씩 천천히 넣어주세요.

다 넣었다면 다리를 꼬아서 실로 잘 묶어줍니다. 이쑤시개로 다리를 연결해서 고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30분 끓이기

압력솥으로 조리하면 더 맛있어진다는 꿀팁 배우고 오셨나요?

속을 잘 채운 닭과 전복을 압력솥 안에 넣어줍니다. 재료가 겨우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센 불에서 30분간 센 불에서 끓입니다. 약불로 줄이고 10분간 뜸을 들이면 살이 아주 연한 전복 삼계탕 완성입니다.  전복삼계탕 드시고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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