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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줄기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공개합니다. 아삭하고 연한 줄기로 만드는 고구마순 김치 드셔신 적 있나요? 여름에만 짧게 맛볼 수 있어서 별미랍니다. 게다가 파는 곳도 잘 없어서 직접 담궈야 가장 맛있는 김치입니다. 누구나 쉽게 담글 수 있으니 글 잘 읽어보시고, 여름의 맛을 느껴보세요. 

1. 고구마 줄기 껍질 쉽게 까는 방법

 

 여름의 고구마 줄기는 연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바쁘시다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를 해도 괜찮긴 합니다. 하지만 껍질을 벗겼을 때의 아삭함을 한 번 맛보면 손이 새까매져도 꼭 벗길수밖에 없게 됩니다. 고구마는 심으면 알아서 자라는 작물이라는데, 줄기는 참 손이 많이 가는 부분입니다. 쑥쑥자라고 수확도 쉽지만 요리를 하려면 보통 손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껍질을 벗기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손톱도 새까맣게 물들어버리고 맙니다.

 

요즘 살림 잘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신데, 어떻게 발견하셨는지 신기할 정도로 다양한 생활 꿀팁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역시나 고구마 줄기 껍질도 쉽게 까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이대로 하니 껍질까는 시간이 무려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고구마 줄기 껍질 쉽게 까는 방법 바로가기

 

2. 양념 꿀팁① 홍고추 갈아서 사용하기

고구마 줄기만 손질 되었다면 양념을 섞어서 버무리면 끝나는 아주 쉬운 김치입니다. 양념을 맛있게 하는 것이 생명이라는 뜻인데요, 시원한 맛을 위해 홍고추를 물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고춧가루 100%를 사용하는 것보다 텁텁한 맛이 덜합니다. 

물 100ml에 홍고추 10개를 넣고 믹서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3. 양념 꿀팁② 설탕 대신 매실청으로 일반김치보다 달게

두번째 꿀팁은 설탕대신 매실청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위에 재료가 전부인데요, 설탕이 없지요? 단맛을 내는 재료로 매실청만 사용합니다. 대신 조금 많이 넣어주어야 해요. 익혀서 먹는 김치가 아니라 하루 숙성시켜서 바로 먹는 김치이다보니 조금 달달해야 맛있습니다. 매실의 향긋함도 여름을 잘 견디게 해주는 것이니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4. 비빔밥으로 즐기기

고구마순 김치로 비빔밥 드셔보셨나요?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고구마줄기 김치 쫑쫑 썰어넣고 따끈한 밥에 참기름 한스푼 톡 넣어 비비면 여름의 더위가 다 사라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갖 채소로 김치를 만들어먹는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재료와 레시피가 존재하겠지만,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담그기도 쉬운 고구마 줄기 김치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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