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단풍 명소 BEST 4 - 올해 꼭 가봐야 하는 산

무더운 여름이 가고 슬슬 단풍여행 준비할 계절이 왔습니다.

유명한 산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어딜가야 할지 모르시겠다구요?

아름다운 산의 등산 시간과 난이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실패없는 가을 단풍 여행 즐기시길 바래요😀

 

 

 

 

 

 

아름다운 산들은 대부분 국립공원입니다. 국립공원은 안전과 재난상황을 국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입산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오전이나 이른 오후까지만 입산할 수 있습니다. 입산시간이 지나면 안전을 위해 절대로 입산할 수 없습니다. 입산시간 꼭 확인하고 가세요. 그냥 갔다가 헛걸음 할 수도 있어요.

 

 

 

 

산불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입산 자체가 통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제정보도 기상정보처럼 미리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각 국립공원의 모든 정보를 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설악산

 

설악산은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입니다. 다섯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인제, 고성, 양양, 속초에 걸쳐있을만큼 커다란 산으로 등산 코스도 정말 다양합니다. 

 

 

등산 코스 미리보기

용소폭포코스	울산바위코스	공룡능선코스	금강굴코스
양폭코스	백담사코스	수렴동코스	남교리코스
대승폭포코스	대청봉코스(오색)	대청봉코스(백담)	대청봉코스(한계령)
대청봉코스(설악동)		비룡폭포코스(토왕폭전망대)

 

✅ 대승폭포, 용소폭포, 비룡폭포, 백담사 - 난이도 쉬움과 보통으로만 이루어졌으며 탐방시간이 1시간 30분 이내

✅ 대청봉 오색 -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높은 대청봉 봉우리에 가장 빨리 오르는 코스 4시간

✅ 대청봉 백담, 한계령, 설악동 - 정상에 오르는 코스. 1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사전에 연습이 꼭 필요한 코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전기사용이 가능한 자동차야영장, 오토카라반, 대피소, 민박촌 등을 예약하시고 국립공원 가까운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힐링 그자체일듯 합니다. 

 

 

2. 오대산

 

오대산은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1번째 지정입니다. 비로봉을 주봉으로 하며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두로봉, 상왕봉, 노인봉, 동대산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등산코스 미리보기

 

 

 

3. 치악산

치악산은 16번째 우리나라 국립공원입니다. 횡성군, 원주시와 접하고 있는 1,288m 높이의 주봉이 있습니다. 옛부터 가파른 계곡들이 자리하여 산세가 아름답고 험난하기로 유명합니다.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생태유산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전쟁유적지, 천연기념물 등의 문화자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등산코스 미리보기

금대-남대봉 코스 / 출처 :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금대자동차야영장이 있어서 비박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치악산 남쪽의 최고봉인 남대봉에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꿩의 설화가 깃들어 있는 상원사를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성남-남대봉 코스 / 출처 :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천연기념물인 성황림을 지나 남대봉에 오르는 코스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난이도로 비교적 쉬운 등산로입니다. 초보자도 충분히 갈 수 있으며, 치악산 종주코스의 관문이라고 합니다. 

 

 

구룡-비로봉 코스 / 출처 :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치악산의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대표적인 탐방로입니다. 세렴폭포 전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산책느낌으로 가볍게 오를 수 있습니다. 세렴폭포를 지난 시점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간지점에는 멸종위기 구렁이 증식장과 멸종위기 식물원이 있습니다. 

 

 

 

4. 태백산

198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6년에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고봉은 해발 1,572m의 함백산입니다. 수천년간 제천의식을 지내온 천제단과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 등의 뛰어난 생태경관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지역 주민을 안전산행가이드로 고용하여 개인 및 단체가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 링크를 누르면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초행길인 경우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신청하셔서 도움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등산코스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