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기 결정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국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됩니다.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주변국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가 찬성하고 어떤 나라가 반대하는지도 살펴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반대하는데 정부는 어떤 대책이 있는지도 자세히 알아봅시다. 

 

 

 

1. 오염수 방류 개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해양 방류 시기를 결정했다는 보도 자료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기상 상황에 이상이 없다면 24일 오후 1시에 방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사성 핵종을 제거한 상태로 내보내기 때문에 처리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방류 예정일 전날인 23일 7시 30분경, 도쿄전력은 오염수 약 1톤을 바닷물 1,200톤과 혼합하여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알아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실험 수조에서 채취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1L당 1,500베크렐 이하로 확인되면 방류 기준치에 해당하여 예정대로 방류가 개시될 것입니다. 

 

하루에 460톤씩 17일간 바닷물에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염수 총 7,800톤을 바다에 내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2. 주변국 국내 해외 반응

 

중국은 심각한 우려를 보이며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계 해양 환경과 내국민 및 주변국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방류 계획을 실행하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우려를 받아들여 방류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본이 방류를 하겠다고 했으니 사실상 공식적인 입장은 찬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국민들의 반응은 반대하는 입장이 대다수인 것으로 정부와의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를 지지해왔다. 오염수 처리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 모두의 논의가 있어왔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결과가 아주 명확했다고 한다. 이것을 3국이 모두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